지난 ROX와 KT 롤챔스 결승 예상은 빗나갔지만 '클템' 이현우는 큰 경기에 대한 예상 적중률이 굉장히 높은 LOL 해설위원 중 한 명이다. 지난해 MSI 결승을 포함해 역대 빅 매치의 예측이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롤드컵 무대서 또 한 번의 한국 대 한국 결승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클템' 이현우 OGN 해설위원은 ROX 타이거즈와 삼성 갤럭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현우 해설은 22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서 SK텔레콤과 ROX의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하는 롤드컵 4강 일정서 LA 스테이스플스센터로 갈 팀으로 ROX와 삼성을 꼽았다.
이현우 해설은 "SK텔레콤과 ROX의 경기는 '페이커' 이상혁의 폭발력이 변수지만 기본적으로 ROX의 폼이 더 좋아 보인다. 특히 탑에서 ROX의 우세다. 삼성과 H2K는 H2K 경기력이 측정하기 힘들지만 봇 견제만 잘해주면 무난하게 삼성이 앞서갈 것 같다"고 이번 4강전을 예상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