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는 4차전까지'.
20일 마산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NC 다이노스에선 김경문 감독과 주장 이종욱, 포수 김태군이, LG 트윈스에선 양상문 감독과 투수 이동현, 포수 유강남이 참석했다.
미디어데이를 마치면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승부 예측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몇 차전까지 갈 것 같느냐'는 질문에 미디어데이 참석자 4명이 모두 손가락 4개를 폈다. 어느 팀이든 3승 1패로 경기가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과연 그 예상이 맞을지 주목된다.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NC 에릭 해커와 LG 핸리 소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krsumin@osen.co.kr
[사진] 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