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Google News Lab Fellowship) 2016/17’에 대한 한국 프로그램 상세 내용과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6/17은 학습과 현장을 연계한 9주간의 뉴스 제작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계(구글), 학계(서강대학교), 전문 운영진(메디아티), 언론계(참여 언론사) 그리고 뉴스랩 장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각적인 실험 프로그램이다.
뉴스랩 장학생은 언론사와 함께 뉴스 콘텐츠를 직접 실험, 제작하면서 한층 성숙한 경험을 얻게 되고, 참여 언론사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뉴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실험해보며 미디어 혁신을 꾀하게 된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펠로우(장학생)로 참여하는 학생 부문과 뉴스랩을 실험하는 언론사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지원 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은 학생 부문은 11월 13일, 언론사 부문은 11월 18일까지다.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위해 21일 학생 대상 설명회가, 11월 7일 언론사 대상 설명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선발된 구글 뉴스랩 장학생들은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하는 4개 언론사(공개 모집 후 선정)와 각각 짝을 이뤄 직접 함께 뉴스를 제작하게 된다. 참여 언론사들은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장학생들과 협력해 새로운 콘텐츠와 혁신적인 디지털 스토리를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뉴스 어젠다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도 있다. 정통 매스미디어 및 브로드캐스팅 접근 방식을 뛰어넘어 독자 및 시청자 타켓팅과 이를 위한 내러티브 개발도 진행해볼 수 있다.
한편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장학생 및 언론사 파트너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구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