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호에 새 얼굴들이 속속 가세하고 있다. 삼성은 김상진 전 SK 퓨처스 투수 코치에 이어 박재현 전 kt 위즈 퓨처스 수비 코치를 영입했다.
박재현 코치는 경북고와 계명대를 졸업하고 현대 피닉스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이후 경상중, 경북고, 계명대 코치를 역임했다. 2000년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선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재현 코치는 석사 학위를 소지한 학구파 코치로 잘 알려져 있다.
박재현 코치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퓨처스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박재현 코치는 "어릴 적부터 그토록 바라던 꿈을 이제서야 이루게 됐다. 고향팀에서 헌신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