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처' 톰크루즈, 액션에도 법칙이 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20 09: 42

리얼 액션 최강자, 잭 리처에게도 액션의 법칙은 있었다.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측은 20일, 자신만의 정의를 바탕으로 오직 혼자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잭 리처만의 다양한 룰 가운데 핵심적인 법칙이 담긴 '리처 룰' 영상을 공개했다.
#5. 총 대신 주먹으로 싸워라.

잭 리처의 주력 액션은 육체만을 이용한 맨몸 액션으로, 자신이 판단하기에 총이 꼭 필요한 절체절명의 순간이 아니라면, 최대한 총격 액션은 펼치지 않는다. 
적이 총을 장전하는 순간에도 오직 빠른 몸놀림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잭 리처의 액션에 대해 톰 크루즈는 "잭 리처는 마치 황소같다. 상대방을 뚫을 것 같은 기세로 접전을 벌이는 파이터"라고 설명했다.
#8. 그 어떤 것도 무기가 된다.
최대한 총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움직임과 최소한의 노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잭 리처는 식탁의 작은 후추통을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며 색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14. 상대의 허를 찔러라.
잭 리처는 비상한 두뇌를 이용해 상대방이 방심하는 순간 거짓말처럼 나타난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사건을 파헤치는 잭 리처의 활약은 짜릿함을 안겨줄 전망.
#21. 상대보다 먼저 움직여라.
잭 리처는 항상 적보다 열 보 이상 앞서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에도 언제나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대담한 면모를 보이며 영화에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22. 항상 예의를 갖춰라.
톰 크루즈는 잭 리처에 대해 "적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독보적인 잔혹함을 가진 캐릭터"라고 전할 만큼 냉혈한 액션을 선보이지만 사건과 관계없는 일반인들에게는 늘 매너를 지킨다.
#27. 침묵이 금이다.
날렵한 움직임과 빠른 두뇌 회전으로 사건의 모든 것을 한번에 파악하는 잭 리처는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적들의 꾀임에 결코 넘어가지 않고, 위트 있게 상황을 모면해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 trio88@osen.co.kr
[사진] '잭 리처:네버 고 백'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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