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폭주' 뎀벨레, 13세에 스코틀랜드 U-16 소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20 12: 59

카라모코 뎀벨레(13, 셀틱)가 스코틀랜드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소집됐다.
13세의 나이에도 셀틱의 20세 이하(U-20) 경기에 출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뎀벨레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월반에 성공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스코틀랜드 U-16 대표팀은 셀틱의 청소년 뎀벨레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이달초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셀틱의 U-20 팀으로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7세 차이나 나는 성인들과 대결에 꼬마 아이가 투입됐으니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직 육체적·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잠재력은 엄청나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그런 상황에서 스코틀랜드 U-16 대표팀이 뎀벨레를 호출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북아일랜드, 웨일스, 아일랜드와 경기를 치르는 스코틀랜드 U-16 대표팀은 뎀벨레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BBC'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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