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다음 블랙핑크? YG, 11월1일 넥스트 보석 꺼낸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20 10: 03

그룹 젝스키스의 다음은 블랙핑크일까?
YG엔터테인먼트가 20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후즈 넥스트?(WHO'S NEXT?)'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탄탄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라 젝스키스 다음 컴백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 따르면 YG의 다음 컴백 일정은 내달 1일. 지난 7일 젝스키스의 기습 컴백에 이은 하반기 두 번째 라인업이다.

일단 가장 큰 가능성은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 후 한 달여 동안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데뷔곡 '휘파람'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을 만큼 데뷔 직후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팀.
특히 블랙핑크가 추석 연휴 동안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컴백 임박을 예고해왔던 상황. 내달 1일 컴백 주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블랙핑크와 함께 젝스키스의 새 프로젝트나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하'권 발매, 그룹 빅뱅의 새 정규음반도 예상할 수 있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신곡 발표 이후 꾸준히 11월 새 프로젝트를 언급해왔고, 악동뮤지션도 지난 상반기 컴백 당시 하반기 '사춘기 하' 발매를 예고해왔던 상황이다.
또 빅뱅도 올해 10주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정규음반을 준비 중인데, 지난 19일 OSEN의 단독 보도로 신곡 뮤직비디오 두 편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혀져 기대를 높인 바 있다.
YG의 새로운 컴백 주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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