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도유망한 수비수 티모시 포수 멘사(18)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수 멘사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로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
2014년 맨유에 합류한 포수 멘사는 지난 시즌 아스날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총 12경기에 나서며 뒷마당에 힘을 보탰다.
포수 멘사는 "맨유라는 대단한 클럽에서 뛸 수 있어 항상 기뻤다"면서 "코칭스태프로부터 매일 배우고 있다. 나를 믿어준 클럽에 감사하다. 경기장에서 좋은 성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포수 멘사는 굉장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 선수"라며 "그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