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센터 하현용 왼손 골절로 이탈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10.18 19: 27

KB손해보험이 시즌 시작과 함께 악재를 맞았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앞서 “하현용이 블로킹 연습 도중 왼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시작부터 총력전을 해야 하는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손현종도 피로골절 부상으로 아직 뛰지 못하고 있다. 강 감독은 “현종이도 아직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이 재발했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감독은 김요한을 두고 “에이스기 때문에 오늘 경기 당연히 뛴다. 어깨는 많이 쓰면 아프고 관리해주면 괜찮은 상황이다. 상대 팀에 전광인이라는 에이스가 있는데, 우리도 에이스가 터져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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