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인기 시리즈 '트랜스포머'가 시작 개봉일정을 구체화했다. 더불어 스핀오브 버전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7일(이하 현지시각)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2017년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간 '트랜스포머'의 메가폰을 쥐었던 마이클 베이 감독은 '최후의 기사' 시리즈를 끝으로 해당 작품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2018년엔 '트랜스포머' 스핀-오프인 신작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그간 시리즈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범블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지난 2007년 '트랜스포머'를 시작으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년) '트랜스포머3'(2011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7년)으로 이어져 왔다. /sjy0401@osen.co.kr
[사진] '트랜스포머3'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