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 프리미엄 한정판 ‘밀드 컬렉션 TX’ 퍼터를 3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밀드 컬렉션 TX 퍼터는 ‘승리를 위한 퍼터’라는 의미를 담아 솔 부분과 헤드 커버에 유로, 엔, 달러, 파운드 등 세계 각국의 통화표기를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바디는 카본 스틸 소재를 사용했으며 은은한 실버톤으로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밀드 컬렉션 TX 퍼터 헤드 윗면에는 가시성이 뛰어난 레드 컬러의 '일렉트릭 폼 사이트 라인(Electric Form Sight Line)’이 적용됐다. 어드레스 및 스트로크에서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선보이는 이 기술은 보다 선명하고 정교한 얼라이먼트를 제공해준다.
헤드 바닥의 토우와 힐 부분에는 고밀도 합금 소재인 튜나이트(Tunite)를 삽입해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했다.
페이스에는 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디세이의 화이트 핫 인서트가 적용됐다. 골프용품 조사 기관 씨앤피에스(C&PS) 조사 결과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KLPGA 제17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오디세이 퍼터를 사용하는 선수가 가장 많았다.(KPGA 51.9%, KLPGA 58.3%) 이들 중 50%가 화이트 핫 인서트 퍼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 핫 인서트는 골프볼 커버인 우레탄과 유사한 재질을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안정된 퍼팅을 가능케 하는 페이스 기술이다. 레드, 화이트, 블랙 세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밀드 컬렉션 TX 퍼터는 2번, 2번 말렛, 6번 말렛, 7번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5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캘러웨이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