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님과함께2’CP “허경환♥오나미 하차 후 관계, 두 사람에 달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0.18 14: 36

‘님과 함께2’의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10개월여 만에 하차했다. 오나미가 허경환을 실제로 짝사랑하는 커플로 시작해 리얼함을 선사했던 이 가상 부부의 하차가 확정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의 성치경 CP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윤정수, 김숙 커플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오래된 커플이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좋은 모습일 때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았고 두 사람도 그걸 원해 충분히 논의한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도 아름다울 때 아쉬움을 남기고 끝내는 게 가장 좋은 모습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며 “물론 시원섭섭해하는 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님과 함께2’에 합류해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한 허경환, 오나미 가상부부는 오나미가 실제 허경환을 8년 동안 짝사랑한 끝에 이뤄진 커플이라 더욱 리얼했다.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거침없이 애정표현을 하고 허경환은 오나미를 밀어내는 관계로 시작했다가 허경환이 점점 오나미에게 마음을 열고 알콩달콩한 사이로 발전해 시청자들이 두 사람이 현실 커플로 이어지길 응원했다.
성치경 CP는 “‘님과 함께2’에서 하차했지만 이후 허경환과 오나미의 관계는 두 사람에게 달렸다”며 이들을 잇는 후임 커플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허경환, 오나미 가상 부부는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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