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데뷔’ 김보성 “김구라·도끼, 약속대로 참석 믿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0.18 13: 44

로드 FC 데뷔전을 치르는 배우 김보성이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도끼가 자신의 경기를 보러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18일 서울 강남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구라와 도끼 씨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약속했던 연예인들이 와서 봐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성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약자를 되돌아봐줄 것을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입장료와 대전료 수익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김구라와 도끼는 그의 데뷔전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보성은 출전을 앞두고 “삭발을 하고 5~6kg정도 감량한 상태”라면서 “매일 1~2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형빈 씨가 얼마나 고된 길을 이겨냈는지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됐다. 격투기 선수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라고 힘겨운 연습을 털어놨다. 김보성은 오는 12월 10일 로드FC에 데뷔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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