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 베이식 "장이 꼬이는 기분"..첫 녹화 소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18 13: 43

래퍼 베이식이 '힙합의 민족2' 첫 녹화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서는 배우, 모델, 가수 등 셀러브리티 50인의 본격적인 예심무대가 펼쳐진다. 다섯가문으로 나뉜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들은 정체를 감추고 출연한 도전자들을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해 영입해야 한다. 

   
이번 예심에서 팔로알토-레디-G2의 하이라이트, 주석-베이식-마이크로닷의 스위시, 치타-LE-예지의 핫칙스, MC스나이퍼-딘딘-주헌의 쎄쎄쎄, 피타입-마이노스-한해로 구성된 브랜뉴 다섯 가문은 각 팀당 5명만의 참가자를 영입할 수 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녹화가 이어지자 베이식은 “머리를 너무 써서 그런지 장이 꼬이는 기분이 든다. 정말 배가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이라이트 가문의 프로듀서, 팔로알토를 향한 참가자들의 애정공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베일 속 한 참여자가 “이렇게 직접 팔로알토 앞에서 랩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영광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자, 팔로알토는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부담스러울 정도다. 많은 참! 가자들이 내 곡을 불러서 심사하는 게 더 어렵다”고 말했다. 팔로알토의 ‘행복한 고민’에 다른 프로듀서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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