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시·청각장애인도 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18 09: 24

영화 '럭키'가 배리어프리버전(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으로 제작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측은 18일, "'럭키'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오는 25일부터 전국 상영관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럭키'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 그동안 '밀정', '고산자, 대동여지도', '아수라' 등 최신 개봉 한국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해 시각, 청각 장애인들이 개봉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예매율 1위는 물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럭키'가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시, 청각 장애인들 역시 '럭키'의 유쾌한 웃음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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