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싱글라이더' 뉴욕 촬영, 원더걸스 시절 생각나" [화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0.18 09: 17

 배우 안소희가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뽐냈다.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 열심히 사는 지나를 맡은 영화 '싱글라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촬영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에서 고군분투했던 원더걸스 시절 추억이 많이 떠올랐다고.
안소희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접하면서 좀 더 용기 있고 유연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그땐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위해 달려가기에만 급급해 그 당시 놓였던 현재를 충분히 즐기지 못해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열넷이라는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해 또래 친구들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아왔다"며 "스물다섯을 맞이한 지금, 최대한 제 나이에 어울리는 삶을 살며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소희는 영화 '싱글라이더'와 드마라 '안투라지'로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스트리트 화보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인스타일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