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김여진, "김유정 덕에 쉽게 울었다" 종영 소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0.18 09: 09

배우 김여진이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진은 18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 라온이 엄마를 연기하면서 많이 울고 아프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연기한 유정양 덕분에 아주 쉽사리 슬퍼져서 울 수 있었어요. 어떤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최고의 스태프들 벌써부터 보고 싶습니다"라고 전하며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어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시청자에도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여진은 극중 라온(김유정 분)의 어머니 김소사역 으로 분해 라온이 이영(박보검 분)과 가슴 아픈 사랑을 하며 위기에 처한 상황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늘 가슴 아파하며 매회 애틋한 모성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놓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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