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성희, '질투의화신' 특별출연..조정석·고경표 양다리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0.18 08: 26

배우 고성희가 '질투의 화신'에서 과거 조정석과 고경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양다리녀'로 변신한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희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7회에 특별 출연한다.
고성희가 맡은 역할은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이 과거 동시에 만났다던 '양다리녀' 오수영으로, 지난 3회 방송에서 두 사람의 대화 속에서 등장한 바 있다.

이미 촬영을 마친 고성희는 서숙향 작가와의 인연으로 '질투의 화신'에 출연을 하게 됐다. 앞서 고성희는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았던 MBC '미스코리아'(2014)에 출연한 바 있다.
지금껏 '질투의 화신'에는 한지민, 전현무, 오정연, 김경란, 이선균(목소리) 등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는데, 화신과 정원을 뒤흔든 양다리녀로 변신할 고성희 역시 이들의 뒤를 이어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지 큰 관심이 쏠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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