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뱅크스, 러셀 크로우 경찰에 고소.."사과 원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18 08: 20

팝가수 아젤리아 뱅크스가 경찰에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를 고소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이뉴스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젤리아 뱅크스는 러셀 크로우가 주최한 파티에서 나온 뒤, 곧장 경찰서로 가 러셀 크로우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뱅크스 측 대변인은 "러셀 크로우를 경찰에 고소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으며 뱅크스는 이 고소장에 러셀 크로우의 사과를 원한다고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뱅크스 측은 "뱅크스가 아직까지 두려워하고 있으며 입장을 밝힐 처지가 못된다"면서 "곧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러셀 크로우에게 유리하게 나온 주장들에 어이없어하고 있다"며 "한때 좋아했던 스타에게 상처를 심하게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뱅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러셀 크로우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어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뱅크스가 먼저 난동을 부렸다고 증언해 논란이 일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좌), OSEN DB(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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