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라이벌이자 동료인 나오미 캠벨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7일(현지시각)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타이라 뱅크스는 모델이 되기 전 6개의 에이전시에 퇴짜맞았다. 10대였던 그는 일자리를 찾아 해외여행을 하기로 했다고.
인터뷰에서 타이라 뱅크스는 "파리에 있었을 때 정말 힘들었다. 나오미 캠벨은 공정하지 않았다. 그와 계속 비교됐고 견제당했다. 난 정말 잘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고 무서웠던 시간"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타이라 뱅크스는 다크호스로 주목 받던 시절 최정상에 있던 나오미 캠벨의 방해로 캐스팅에서 떨어졌다고 공공연히 말했다. 비슷한 외모의 두 사람은 라이벌로 함께 성장했고 지금은 서로를 인정하는 동료로 화해했다.
모델 일 외에도 타이라 뱅크스는 '타이라 뱅크 쇼', '아메리칸 넥스트 탑 모델'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타이라 뱅크스, 나오미 캠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