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이예은, 대본 삼매경..'허당 J4와 극과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0.18 07: 55

 드라마 '더케이투'에 출연중인 신인배우 이예은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공개됐다.
18일 소속사 드림스톤은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 속 안나(윤아 분)의 경호원 미란(J4) 역을 맡은 이예은이 대본에 푹 빠져있는 촬영장과 일상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예은은 드라마 속 경호원 복장을 한 채 대본을 보거나, 일상에서 대본을 손에 떼지 않는 '대본 삼매경'의 모습을 내비쳤다.

이는 극중 미란이 선보이는 허술한 J4의 모습과 상반된 진지한 모습인 셈. 대한민국 정계 권력을 둘러싼 암투를 그리는 '더케이투'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감초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켜 웃음을 안기는 미란의 역할이 결국 배우 이예은의 노력에서 비롯됐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예은은 '위키드' '킹키부츠' 등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로 드라마 출연은 이번 '더케이투'가 처음이다. / gato@osen.co.kr
[사진] 드림스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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