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강승윤, 경악의 흙길 '이런 지옥은 처음이지'[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0.18 00: 29

강승윤이 흙길 숙소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는 강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승윤은 꽃길 팀 멤버를 뽑는 시간이 되자, 멤버들은 위너의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며 어필했다. 특히 관심 없는 척 하던 장훈은 '공허해'라는 노래를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승윤은 재진과 장훈을 꽃길 팀에 뽑았고, 세 사람은 황태 한상과 함께 30만원을 제공받았다. 흙길 팀 멤버 세호, 지원은 한 입 얻어 먹기 위해 장훈에게 아부를 했고, 결국 고기 한 쌈을 얻어 먹기도 했다. 꽃길 팀은 한옥 숙소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넓은 공간과 함께 다과까지 제공받았다.

그 시간 흙길 팀은 외따로이 있는 초가에서 시간을 보냈다. 저녁으로 받은 잡뼈를 삼고, 배추를 뽑아 저녁을 준비했다. 막내로 궂은 일을 하던 세호는 결국 지난주에 추성훈으로부터 받은 실버 환승권을 사용해 승윤을 소환했다. 승윤은 쓸쓸히 흙길 숙소로 왔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승윤은 "내가 생각한 최악이 다 있었다. 보는 순간 '뜨아' 했다"고 말했다. 흙길 팀은 안정환의 주도 하에 근처 밭에서 따온 채소와 함께 된장국, 사골떡국, 겉절이 등을 만들어 먹으며 저녁다운 저녁을 먹었다. 승윤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 시간 장훈과 재진은 한우 5종 세트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은지원, 강승윤, 안정환 팀과 서장훈, 조세호, 이재진, 유병재 팀은 노래 대결을 펼쳤고, 은지원 팀이 져 흙길행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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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놀이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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