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블랙'-'체로키 75주년' 에디션 출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17 17: 48

75주년을 맞은 지프가 새로운 에디션을 출시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는 17일 지프 브랜드 최초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첫 스페셜 에디션인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과 새로워진 체로키 유로6 디젤 모델 ‘지프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내외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 모델이다. 카본 블랙과 그래닛 크리스탈 두 가지 바디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전방 아플리케, 그릴 주변부, 지프·4x4·레니게이드 배지, 루프 및 루프 레일, 도어 핸들, 18인치 휠 등 외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인테리어 역시 전체를 블랙 컬러로 디자인해 내외부 통일감을 높였다.

더불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 9단 자동변속기,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4X4 시스템, 4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는 셀렉 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한 파크 센스 후방 카메라, 리모트 스타트, 전동 2-way 등받이 조절 시트, 듀얼 존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지프 체로키 유로6 디젤 모델의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리미티드 2.2 모델을 기반으로 외관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배지, 외관 곳곳의 브론즈 색상으로 포인트 준 인테리어 요소 등 지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다. 
18인치 휠, 전면 하단 범퍼, 루프 레일, 체로키·지프 배지 등에 브론즈로 포인트를 주었고, 2.2L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탑재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와 브릴리언트 블랙 2가지 색상이다.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790만원이며,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부가세를 포함래 5,580만원에 판매된다. /yj01@osen.co.kr
[사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위)와 체로키 75주년 에디션. /지프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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