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는 고려의 사랑꾼, '달의 연인' 본방사수를 외치는 이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17 17: 49

이준기가 고려의 사랑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17일 야구 중계 때문에 '달의 연인'이 결방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준기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소 역을 맡아 활약하는 가운데 켜켜이 쌓인 그의 사랑이 마침내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했던 왕소가 적극적으로 해수(이지은 분)에게 다가서는 전개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최근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달달한 눈빛을 반짝이며 고려 최고의 사랑꾼으로 변신했다. 왕소에게 이입한 채 애틋하게 해수를 바라보는가 하면 음식을 손수 해수에게 먹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17일 방송되는 16회에는 소해커플의 애절한 사랑과 왕소의 운명을 뒤흔들 사건이 이어진다. 때문에 이준기의 입체적인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6 KBO 프로 야구 준플레이오프전' 야구 중계 상황에 따라 결방 여부가 결정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바람이 분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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