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S.E.S 20주년 재결합 음반·콘서트 프로듀싱"[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17 15: 11

SM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S.E.S의 데뷔 2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에 "SM의 프로듀싱하에 S.E.S의 음반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아직 일정이 상세히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S.E.S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다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직접 "S.E.S.가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라고 재결합 소식을 밝혔다.

S.E.S는 지난 1997년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걸그룹.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핑클과 함께 1세대 걸그룹의 인기를 이끌어왔으며, 2002년 12월 공식 해체했다. 이후 바다는 가수와 뮤지컬배우로, 유진은 배우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프로젝트에 바다와 슈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친정으로 돌아간 S.E.S가 어떤 20주년 프로젝트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바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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