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영향력 1위 vs '달의 연인' 관심도 1위..역시 '팽팽'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0.17 14: 38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시청률 대결 밖에서도 쟁쟁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CJ E&M가 공개한 주간 콘텐츠영향력지수(3일~9일) 리포트에 따르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는 '구르미 그린 달빛이' 차지했다. 2위는 '달의 연인'이 거머쥐었다. 
눈길을 끄는 건 '주목하는 프로그램'에선 '구르미 그린 달빛'이 1위를, '관심 높은 프로그램'에선 '달의 연인'이 정상에 올랐다는 점이다. '지지하는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두 작품은 나란히 1~2위를 따내 불꽃 튀는 월화극 대결을 입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김유정-진영의 스타 파워로 매회 화제성을 모으며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달의 연인'은 시청률에선 '구르미 그린 달빛'에 밀렸지만 엄청난 마니아 층을 확보하며 사랑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KBS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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