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성' 네베스, 빅클럽 관심 뜨겁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17 14: 24

포르투갈의 신성이라 불리는 루벤 네베스(19, 포르투)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이 뜨겁다.
네베스는 만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포르투에서 입지가 만만치 않다.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2경기 이상에 출전한 네베스는 지난해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르투와 포르투갈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네베스를 향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 관심이 그저 그런 팀들이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빅클럽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비사오 데 메르카도'는 "첼시와 리버풀, 유벤투스 등에서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첼시와 리버풀, 유벤투스는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세 클럽 중에서 가장 적극적인 곳은 첼시다. 첼시는 늦게 네베스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적극적인 협상으로 내년 1월에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네베스의 이적료로 평가받는 1800만 파운드(약 249억 원)를 훌쩍 넘는 돈이 필요할 전망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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