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큰 형 같다."
폴 포그바에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큰 형과 같은 존재였다. 둘은 올 여름 이적시장서 나란히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포그바는 최근 프랑스 방송 TF1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는 큰 형 같다"면서 "그는 위닝 멘털리티가 있는 훌륭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적 후 11경기서 6골을 터뜨렸다. 포그바는 8경기서 1골을 기록했다.
포그바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그와 함께 하면 우리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남다른 신뢰감을 보였다.
포그바는 올 여름 친정팀으로 복귀하며 세계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웠다. 그는 "전혀 부담감이 없다"면서 "맨유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난 적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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