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안방에서 우디네세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선두를 달렸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새벽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우디네세와 2016-20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 홈경기서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7승 1패(승점 21)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AS 로마(승점 16)와 격차는 5점.
유벤투스는 전반 30분 우디네세 얀크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43분 디발라의 프리킥 동점골에 힘입어 전반을 1-1로 마쳤다.
기세가 오른 유벤투스는 후반 6분 만에 승부를 뒤집었다. 산드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디발라가 마무리했다. 결국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역전승의 기쁨을 만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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