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마리텔’ 손연재X성소, 이 방송 연재합시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0.16 06: 56

 쭉 연재 됐으면 좋겠다는 네티즌들의 바람이 줄을 잇고 있다. 체조 요정 손연재가 우주소녀 성소, 피에스타 차오루와 함께 ‘체조’라는 콘텐츠로 ‘마리텔’ 방송을 꾸몄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다. 워낙 ‘핫’한 대세들이 만난데다가, 내용 역시 흥미로웠던 덕이다.
특히 성소와 차오루가 손연재에게 체조를 배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재능은 뛰어나지만 아직은 체조에 서툰 두 사람을 손연재가 직접 가르쳐 발전시켜 나가는 그림이 꽤나 흥미롭기 때문이다.
손연재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36에 출연해 성소, 차오루와 함께 ‘스윗 리듬 체조 스쿨’을 꾸며 전반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미 1위가 예견된 킬러 콘텐츠였다. 예능 대세인 차오루와 놀라운 신체 능력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최근 사랑받고 있는 성소가 함께하는데, 앞서 ‘아육대’에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체조’를 다름 아닌 손연재에게 배운다는 설정. 관심이 폭발적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세 사람의 ‘케미’가 좋았다. 특유의 예능감을 자랑하는 차오루와 성소의 신선함, 손연재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뤘다. 마치 친구를 만난 듯한 세 사람의 친근한 호흡 역시 훈훈함을 자아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스트레칭을 하며 폭풍 수다를 떨기도 하고 직접 수구를 사용해 리듬 체조 동작을 배우는 모습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새롭게 출연한 헨리의 콘텐츠도 흥미로웠다. '헨리 대박 부동산'이라는 콘셉트로 생방송을 꾸몄는데 서툰 한국말로 부동산 업자와 함께 ‘꿀팁’들을 배우고 전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성태는 '공부법 만렙 찍기'라는 콘셉트로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홍혜걸과 여예스더는 '때깔룩'이라는 콘셉트로 생방송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구라는 시의성 있는 아이템을 들고 나와 시청자들을 모았다. 사유리, 남창희 등과 함께 '트루 지진 스토리'라는 콘셉트로 최근 한반도에 일어난 지진과 관련, 사유리를 통해 일본의 지진 대처법 등을 직접 들어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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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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