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개막 후 7경기 무패행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0.16 00: 34

올해도 분데스리가는 뮌헨하기 나름일까.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방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6-17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홈팀 프랑트푸르트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뮌헨은 개막 후 7경기서 5승 2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17점의 뮌헨은 선두를 유지했다. 
뮌헨은 4-3-3의 공격적인 진용으로 나왔다. 로벤, 뮐러, 코망이 스리톱을 서면서 골을 노렸다. 티아고 알칸트라, 사비 알론소, 키미치가 중원을 맡았다. 포백은 알라바, 훔멜스, 보아탱, 람이 서고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두 팀은 무려 10장의 경고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 10분 로벤이 알라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3분 후스티가 동점골을 터트려 1-1로 전반전이 마감됐다. 
키미치는 후반 17분 다시 한 번 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후반 33분 파비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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