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 김태훈 기다리는 김현주에 "오늘 못 와"

 '판타스틱' 주상욱이 김현주에게 김태훈의 의식불명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14회에서 류해성(주상욱 분)은 홍준기(김태훈 분) 대신 이소혜(김현주 분) 앞에 나타났다.

준기를 기다리던 소혜는 해성의 등장에 놀랐는데 "왜 준기 선생님은 안오냐"고 물었다. 이에 해성은 "소혜야, 홍 선생님 오늘 못와. 우리 집들이했던 날 갑자기 쓰러져서 아직까지 의식이 없다"고 말해줬다.

이날 앞서 소혜는 준기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해성이 준기를 대신해 답문자를 보냈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을 몰랐던 것이다.

폐암을 앓던 준기는 최근 암 세포가 뇌로 전이돼 모르핀 주사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