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듀얼레이스] '다크호스 등장' 유창현, 4그룹 조 1위 결선 라운드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0.15 20: 35

카트라이더 빅3 구도를 흔들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유창현이 4그룹서 조 1위를 차지하면서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결선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유창현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개인전 2-2조서 1위를 차지하면서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2위는 김승태. 
당초 4그룹은 빅3가 없지만 김승태의 전반적인 우세 속에서 각축전이 예상됐지만 유창현의 선전을 기대하는 전문가들은 없었다. 유창현은 3라운드부터 치고 나갔고, 4라운드서 김승태의 실수에 힘입어 김승태를 역전하면서 종합 1위로 올라섰다. 

결선 라운드에 오른 유창현은 "1위 진출을 기대 안했는데 기쁘다. 결선 라운드에서는 빅3 중 한 명을 꼭 잡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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