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윤아, 지창욱에게 "아빠 흉내가 보호야?"

 윤아가 지창욱에게 불만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 9회에서 아빠 장세준(조성하)을 데려온 김제하(지창욱)에게 이유를 묻는 안나(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를 왜 데려온거냐"는 안나의 질문에 "너 죽지 말라고"라고 답하는 김제하.

이에 안나는 "내가 죽든 말든 모슨 상관이야"라고 반발했고 "마음 고생? 그러네. 미안해. 당신같은 악당들 마음 고생 싶어서..라면 끓여주고, 아이스크림 주면서, 아빠 흉내내는 게 보호야?"라고 응수했다.

김제하는 "내가 너네 아빠랑 쓸데없는 약속을 한 것 같다"고 의무실 밖으로 나갔고, 안나는 "약속?"이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 gato@osen.co.kr

[사진] '더케이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