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블랭크' 강선구, RNG전 2세트 교체 출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15 08: 34

'블랭크' 강선구가 8강 RNG전 2세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SK텔레콤이 1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카고 씨어터'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RNG와 경기 2세트서 '블랭크' 강선구를 교체 기용했다. 
'벵기' 배성웅이 선발 출전한 1세트는 SK텔레콤의 아쉬운 패배였다. 초반 라인전 구도에서부터 강력한 조합을 꺼내들고 온 RNG를 상대로 중반까지 분전했지만, 잠깐의 방심에 바론을 내주며 승기를 내줬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배성웅보다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의 '블랭크' 강선구를 기용해 분위기 전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정글러 교체가 기선을 제압 당한 SK텔레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yj01@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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