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는 하이엔드 올 플래시 스토리지 ‘델 EMC VMAX 250F’ 출시와 다양한 업데이트를 대거 발표, 더욱 강력해진 올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14일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VMAX 250F는 획기적인 경제성과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및 가용성, 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100만 이상의 IOPS(초당 입출력 횟수)와 1ms(밀리세컨드, 천분의 일초) 이하의 응답 지연 시간을 구현한다.
VMAX 250F는 원격 복제 소프트웨어 ‘EMC SRDF’와 데이터 암호화 소프트웨어 'D@RE(데이터 앳 레스트)' 등 기존 VMAX 데이터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한다. 또 장착 가능한 드라이브에 업계 최신의 7.6TB(테라바이트) 및 15TB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드라이브가 추가되었으며, 1PB(페타바이트)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VMAX 250F을 포함한 VMAX 올 플래시 제품군에는 새로운 ‘하이퍼맥스(HYPERMAX) OS’가 적용, 스토리지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간편한 무중단 데이터 이전을 지원한다. 새로운 인라인 데이터 압축 기능은 상면과 관리 비용을 낮추어 스토리지 경제성을 최대 4배 향상시킨다.
델 EMC의 대표적인 가상 스토리지 솔루션 ‘V플렉스(VPLEX)’도 올 플래시 환경을 위해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지속적인 가용성과 무중단 데이터 이전을 위한 V플렉스는 업데이트를 통해 대기 시간을 1/3로 줄이는 동시에 성능은 강화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델 EM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