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인비는 1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서 열린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서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경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인비는 올 여름 부상을 안고 나선 리우 올림픽서 여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의 탑10에 큰 공을 세웠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고(故) 노진규 선수의 어머니 송소저 씨가 선정됐다./dolyng@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