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MC그리, '이불밖..'으로 첫 데뷔 무대..합격점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0.14 17: 16

 합격점이다. MC그리가 음악방송에 데뷔 무대에서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MC그리는 1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이불 밖은 위험해’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MC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도 안정적인 래핑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번 그의 앨범 제목 'GREEality'는 'GREE'와 'Reality'의 합성어로 MC그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이불 밖은 위험해'는 브랜뉴뮤직의 차세대 프로듀서 9999와 신예 프로듀싱팀 FRKN Posers의 Last.P가 공동 프로듀싱한 흥겨운 어반 힙합 트랙.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음악을 풀어가는 MC그리의 모습은 ‘열아홉’ 때보다 더욱 여유롭고 자연스럽다.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에 듣는 이들도 흠뻑 빠져들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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