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체인지업' 출시...1년 후 부담없이 새 아이폰으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10.14 16: 24

 KT는 아이폰 7과 7 플러스 출시에 맞춰 구매자가 1년 후 다음 아이폰으로 부담 없이 변경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 체인지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 7을 선택한 소비자가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할 수 있고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이 가능하다.
아이폰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총 2만 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자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KT에서 출시한 아이폰 7과 7 플러스 개통자를 대상으로 하며 개통 후 7일 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 플라자, 올레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도 개통 시 신청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KT 회원은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 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 원 이상이면 ‘올레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도 가능하고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어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아이폰 체인지업’ 가입자의 1년 후 출고가 기준 최대 5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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