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4일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예약가입 시작 1분 만에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카카오톡 ‘슈퍼패스(Super Pass)’를 통한 신청 7777명이 포함됐다.
슈퍼패스는 LG유플러스가 아이폰7 출시와 이통사 최초 카카오톡 예약가입 진행을 기념, 해당 채널로 예약 후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최우선 개통 혜택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예약가입 시작 1분만에 ‘슈퍼패스’ 가입 7777건이 마감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2만대 돌파가 21일 신규로 출시되는 신한 제휴카드(최대 60만원 할인)와 뮤지컬 초청권, 웰컴팩(슈피겐 정품 케이스, 보조 배터리 및 강화유리 보호필름) 등 예약가입 혜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기대감으로 이룬 성과로 보고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아이폰7 예약 가입 초기 제트블랙과 블랙 색상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7 예약가입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아이폰7 예약가입 전용사이트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개통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또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대한 출고가를 확정하고 지원금도 사전 공시해 본격적인 예약가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이폰7 32GB의 출고가는 86만 9000원이고 128GB는 99만 9900원, 256GB는 113만 8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3만 6000원, 5만 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에서는 7만 1000원으로 각각 지원금이 결정됐다.
‘데이터 스페셜D’ 요금제에서는 공시지원금이 11만 8000원이다. 이에 따라 출고가 86만 9000원인 아이폰7 32GB는 75만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이폰7 플러스 모델에 대한 출고가 및 사전 공시지원금도 공개했다. 아이폰7 플러스 32GB의 출고가는 102만 1900원, 아이폰7 플러스 128GB는 115만 2800원이다. 가장 대용량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 256GB 모델은 128만 3700원으로 출고가가 확정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 후 아이폰7을 개통한 소비자에게 웰컴팩 또는 이노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3만원 할인권과 개통자 100명을 추첨해 LG아트센터 뮤지컬 ‘콘택트’ 초청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하루 더 연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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