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NGMN IC&E(Industry Conference & Exhibition) 기조 연설을 통해 5G 기술 노하우와 KT의 선도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5G를 위한 KT의 계획과 NGMN의 구상’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이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5G 시범 서비스 개발 노하우 및 5G 기술을 NGMN과 3GPP의 5G 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다.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은 2006년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주도로 설립된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다. 전세계 60%의 인구에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통신사와 35개 글로벌 제조사 및 25개 연구 기관들이 차세대 이동 통신 기술 및 도입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이다.
KT는 지난 2015년 1월 NGMN의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됐다. 이후 NGMN 5G 백서 발간을 비롯해 국제 표준화 단체에 5G 서비스 주요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5G Work Program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5G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NGMN IC&E 기조 연설 회원사가 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이용규 상무가 기조 연설에 앞서 참여 NGMN IC&E 회원사에게 사전 설명하는 모습 /K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