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을 밝혔다. 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다.
김용의는 올 시즌 넥센전 12경기에 나와 타율 5할4푼3리로 맹활약했다. 이천웅은 타율 2할8리를 기록했다. LG에서 넥센을 상대로 가장 많음 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히메네스다. 히메네스는 넥센전 16경기서 타율 3할 4홈런 9타점을 올렸다. 히메네스 다음으로는 오지환이 넥센전 13경기서 타율 3할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소사의 올해 넥센전 성적은 4경기 24이닝 1승 0패 평균자책점 5.63이다. 맥그레거는 지난 6월 24일 KBO리그 데뷔전에서 LG와 만나 6이닝 2실점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