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국내 개봉한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아수라'를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제작지원으로 '밀정'과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이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아수라'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0월 15일부터 CGV구로, CGV강변, 인천, 메가박스 파주금촌, 부산 영화의 전당 등 전국 33개 상영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10월 15일(토) CGV 안산을 시작으로, 18일(화)에는 CGV 구로, 강변, 인천, 천안, 북수원, 아시아드, 창원더시티, 대구현대, 전주효자, 광주터미널, 구미, 대전, 제주, 울산삼산, 평택, 청주지웰시티, 당진, 메가박스 파주금촌, 롯데시네마 안성에서, 19일(수)에는 메가박스 공주와 롯데시네마 양산에서 상영된다.
이어 10월 20일(목)에는 CGV 구로, 강변, 인천, 천안, 북수원, 아시아드, 창원더시티, 대구현대, 전주효자, 광주터미널, 구미, 대전, 제주, 울산삼산, 평택, 청주지웰시티, 의정부태흥, 목포, 거제, 이천, 평촌, 순천에서 22일(토)에는 CGV 구로, 강변, 인천, 천안, 북수원, 아시아드, 창원더시티, 대구현대, 전주효자에서 24일(월)에는 영화의 전당, 26일(수) 롯데시네마 경산, 27일(목) CGV 원주, 춘천명동, 롯데시네마 동해에서 상영된다.
특히 CGV 구로, 강변, 인천, 천안, 북수원에서는 세번에 걸쳐 '아수라'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될 예정으로 영화관을 찾는 시각, 청각장애인의들의 편리한 영화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 같은 이야기로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이 출연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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