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11월 16일 개봉 확정..마법세계 온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13 14: 22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새로운 마법 시대를 예고했다.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을 다룬 '신비한 동물사전'이 오는 11월 16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제목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뉴트 스캐맨더가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으로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이다. 영화는 이 교과서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해리 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고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플래시' 에즈라 밀러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이 작품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해 이 영화로 처음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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