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방글라데시에 'TV 브랜드샵' 오픈...서남아 시장 공략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13 11: 36

 삼성전자가 방글라데시에 삼성 ‘퀀텀닷 SUHD TV’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서남아 프리미엄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를 포함한 주요 도시 10곳에 삼성 TV 전용 매장인 ‘TV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구 1억 6000만명의 세계 인구 8위 국가인 방글라데시는 2010년 이후 연평균 GDP성장율 6~7%를 유지하고 있는 서남아의 떠오르는 신흥 시장으로 평판 TV 보급률이 낮아 TV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현지의 주요 전자제품 매장 내에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오픈한 TV 브랜드샵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TV인 퀀텀닷 SUHD TV와 다른 TV들을 나란히 배치해 화질의 차이를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말까지 방글라데시 곳곳에 TV 브랜드샵을 200여개로 확대하며 서남아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TV 런칭 행사를 갖고 퀀텀닷 SUHD TV와 서남아 지역 특화 TV인 조이 비트 TV 등 12종의 TV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yj01@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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