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유발자 공효진, 스크린에선 '섬뜩' 변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13 10: 44

안방극장에서 '질투'를 유발하고 있는 배우 공효진이 스크린에서는 섬뜩한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효진이 오는 11월,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로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표나리와는 다른 극과 극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현재 공효진은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로 분해 '공블리'다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 중이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표나리의 매력을 제대로 납득시키고 있는 상황.

그런 그가 오는 11월에는 모든 것이 거짓인 미스터리한 인물 한매로 분해 스크린에 서늘한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로 공효진은 극 중 아이를 데리고 홀연히 사라져 버리는 보모 한매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의 표나리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다.
공개된 영화 스틸 속 얼굴 가득한 점과 속내를 알 수 없는 싸늘한 표정까지 공효진의 색다른 변신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공블리’의 사랑스러움은 잠시 내려놓고 외모부터 충격적인 진실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완벽하게 몰입한 그녀의 파격적인 변신은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SM C&C,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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