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최고의 축구 선수는 지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13 10: 20

코트디부아르 출신 수비수 에릭 바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꼽았다.
바이는 올 여름 비야레알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를 꽃피우고 있다.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맨유의 뒷마당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바이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유벤투스와 레알에서 활약했던 지단 감독이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바이는 "최고의 축구 선수는 지단 감독"이라며 "아프리카에선 내 친구 디디에 드록바가 최고다"라고 말했다.
바이는 지단 감독의 팬이었다. 최고의 골도 지난 2002년 5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서 지단 감독이 기록한 골을 선택했다. 그는 "레버쿠젠과 UCL 결승서 지단 감독이 넣은 골이 최고의 골"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는 지금 가장 큰 야망으로는 "맨유에서 UCL 우승을 하는 것"이라며 빅 이어(UCL 우승컵)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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