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 솔로무비 원해..할 얘기 많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13 10: 00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원한다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 클린턴 지지 의사를 표명, '어벤져스' 시리즈와 마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블랙위도우' 솔로 무비가 나올까?"라는 질문에 "좋은 상황 속에서 솔로 무비가 나오길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블랙위도우에게는 할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다. 정말 풍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면서 "러시아를 배경으로 할 수도 있고 '위도우 프로그램'을 탐험해볼 수도 있다. 블랙위도우라는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 그녀는 어디서 왔는지, 그녀는 어디에 속해있었는지 등등 할 거리들은 많다"고 밝혔다.
또 "만약 솔로 무비가 나온다면 프리퀄이라는 이야기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어벤져스들이 뿔뿔이 흩어졌을때 블랙위도우는 어떤 행동을 할까 등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다. 만약 팬들이 원한다면 블랙위도우의 솔로 무비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