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제작사 워킹타이틀, 英최초 누적수익 10억불 돌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13 08: 43

최근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를 만든 세계적 제작사 워킹타이틀이 영국에서 단일 영화사 최초로 박스오피스 누적 10억 불을 돌파하는 전대미문 기록을 세웠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등 브리짓 존스 시리즈 제작 및 여러 웰메이드 작품들로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명문 영화사란 평을 듣는 워킹 타이틀이 영국에서 최초로 누적 수익 10억 불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운 것. 
이는 역대 영국 영화사 중 최초이며 영국에서는 '007'시리즈나 '해리포터' 시리즈 제작사에서도 이루지 못한 놀라운 기록이다.

워킹 타이틀은 1983년 에릭 펠너와 팀 베번이 세운 영국 영화 제작사로서 약 100여 편 이상 작품을 만들어 왔다. 대표작으로는 '브리짓 존스' 시리즈를 비롯해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등 이 있다.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라고 불리는 워킹 타이틀의 10억 불 수익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의 배경에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큰 역할을 했다. 바로 영국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뜨거운 흥행 몰이 속에 약 4,500만 불 수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영국에서 메가 히트를 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전세계적으로 2억 불 수익 돌파가 예상된다.
한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일일관객수 2만 4,651명(영진위), 누적관객수 69만 2,917명으로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선 3위를 기록했다. / nyc@osen.co.kr
[사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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