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지수, 멱살 잡혔다..박시연·김영민과 삼자대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0.13 07: 40

‘판타스틱’ 박시연, 지수, 김영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13일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측은 박시연(백설 역), 지수(김상욱 역), 김영민(최진태 역)의 일촉즉발 삼자대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호텔로 보이는 곳에서 침대 위에 나란히 앉아있는 박시연과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을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김영민의 모습이 위기일발의 상황을 예감케 한다.

특히 한 중년 남성이 지수의 멱살을 잡아 격도 하고 있고, 지수 역시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어 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에서 진태는 자신에게 이혼선언을 하고 집을 나간 설과 만나 돌아와 달라고 사정했지만, 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설의 행동에 진태는 찜찜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설에게 남자가 있는 것 같다며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현재 진태는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기에 설과의 이혼은 있을 수도 없는 상황. 이에 진태에게서 설을 향한 음흉한 계략을 꾸밀 것 같은 표정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였다.
‘판타스틱’ 제작관계자는 “이번 주 회차에서는 본격적으로 이혼을 준비하는 설과 옆에서 든든히 버팀목이 되어주는 상욱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진태의 방해공작이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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